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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회 한밤의 TV연예

한밤의 TV연예

방송일 2010.08.26 (금)
[스페셜] ‘원빈’을 보았다  - 배우 원빈의 재발견
 절대 옆집에 살 것 같지 않은, 절대 아저씨 같지 않은 배우 원빈. 그는 현재 영화 관객수 300만을 가볍게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아저씨]의 주인공이다. 그동안 꽃미남 스타라는 수식어를 늘 달고 다녔던 원빈,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그의 감성액션은 남녀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새롭고 매혹적이다. 드라마 [프로포즈]에서 김희선의 옆집 청년으로 데뷔한 원빈, 너무나도 눈부신 외모 덕분에 스타가 됐지만, 정작 그의 연기는 보이지 않았다.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마더]에서, 항상 그가 맡은 역할은 유약하고 왠지 보호해줘야 할 것만 같았던 캐릭터였다. 하지만 이번 영화 [아저씨]에서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지켜줘야 할 것 같았던 남자에서 지켜주는 남자로 변신, 자신의 연기와 매력을 흠뻑 보여 주고 있다. 외모를 누른 탁월한 연기력으로 ‘꽃미남 스타’가 아닌 13년차 ‘배우 원빈’의 새로운 발견, [한밤] 스타스페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밤기획] 2010, 드라마 복수萬歲만세 
 요즘 수많은 브라운관의 주인공들이 칼을 갈고 있다. 바로 복수의 칼이다. 긴장감 넘치는 시대극으로 사랑받고 있는 ‘자이언트’부터, 시청률 50%를 향해가는 ‘제빵왕 김탁구’, 그리고 록을 통한 여성들의 통쾌한 반란 ‘나는 전설이다’까지. 아침, 저녁,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복수 코드를 장치한 드라마들이 전체 드라마의 절반, 인기 드라마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다. 2010년의 중간을 달리고 있는 현재, 브라운관이 복수에 빠진 이유는 뭘까? 어떤 점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인지 알아 봤다. 
 특히 오뉴월 서리를 내리게 하는 여성들의 복수극은 어떻게 진화해 가고 있는지,  또 옴므파탈 적인 복수에 나선 2010 드라마 속 복수남들은 어떻게 변신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혹시 브라운관 속 복수극들이 사랑받는 이유가 현실 속에서 이룰 수 있는 복수와 너무 다르기 때문은 아닐까? 시청자들이 실제로 생각해본 현실 속 복수 이야기를 들어보며 그들이 드라마 속 복수에서 찾고 있는 판타지는 무엇일지, 이번 주 [한밤의 TV연예]에서 분석해본다.
 
 
매력탐구 -[인생은 아름다워] 장미희·김상중 커플 
  귀여운 중년 커플 장미희·김상중씨를 [한밤]이 직접 만난다.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드라마 [인생의 아름다워]의 40대 커플, 일명 포로커플 장미희 · 김상중 씨의 알콩달콩 중년로맨스가 화제다. 젊은 청춘 남녀의 사랑만큼이나 귀엽고 가슴 뛰는 로맨스를 선보이며 극 중 어떤 커플보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커플! 드라마 속 장미희 · 김상중 커플이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조아라-양병준 커플을 표현해내기 위해 두 배우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그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있던 중년로맨스와는 달라도 한 참 다른 이 커플을 만나 직접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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