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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기획] 스타, 뭐 입으세요?  
 모두가 궁금해 하는 스타들의 사소한 이야기, [궁금한 밤-스타 뭐 하세요?]. ‘한밤’이 스타들에게 물었다. “평소... 뭐 입으세요?” 스타들의 필수 아이템, 옷! 스타가 입은 옷은 그 자체로 늘 화제가 되고, 늘 유행이 된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길에 무려 3000만원 상당의 옷을 입어 노블레스 패션의 정점을 찍은 고소영을 비롯하여, 하객패션의 정점을 찍으며 러블리 패션의 대명사로 떠오른 신민아, 초미니 보다 더 짧은 마이크로팬츠로 아담 사이즈의 단점을 극복한 브아걸의 가인, 웬만한 스타일리스트 보다 옷을 더 잘 고른다는 이효리. 알고 보면 ‘여친’ 못지않은 패셔니스타라는 영화배우 유해진에 이르기까지... 한밤이 주목한 연예계 패셔니스타들, 이들의 숨겨둔 스타일 비법은 물론, 그들의 단골 옷가게까지 공개하는 시간. “스타처럼 되고 싶음~ 주목해!!” [한밤의 TV연예]에서 연예계 최고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을 훔친다.
  
출산 5개월 만에 연극으로 돌아오는 그녀, 강혜정 
 지난 10월 에픽하이 타블로와의 결혼, 5월에는 출산까지. 배우 강혜정이 아니라. 여자 강혜정으로 지내온 지난 1년. 그렇게 출산 이후 산후조리와 내조에만 전념해 왔던 그녀가 출산 5개월 만에 다시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그런데 복귀 작이 스크린이 아니라 ‘무대’?! 바로, 연극 [프루프]의 광기어린 천재 수학자의 딸 캐서린으로 첫 연극에 도전한 그녀. 천부적인 연기자인 그녀도 첫 연극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루 6시간씩 맹연습 중이라는데... 또 한 번 소름끼치는 그녀의 연기를 기대해볼 수 있을지? 아이 엄마답지 않은 여전한 동안외모로 오랜만에 관객 앞에 나선 강혜정, 그녀를 만나본다. 
  
[조영구가 만난 사람] 당신이 알지 못한 “진짜” 박상민의 이야기
 데뷔작인 [ 장군의 아들]에서 온몸이 부서질 듯 한 액션연기로 강하고 터프한 이미지를 갖고 있던 박상민. 그러나 완성도 높은 연기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사람들은 박상민의 진가를 ‘재발견’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조영구를 집으로 초대한 박상민. 그는 급작스러운 다이어트에 힘들어하는 조영구를 위해 직접 특별식을 준비하는 섬세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거칠고 화끈한 연기와 닮아 있을 거라 생각한 그의 일상은 의외로 꼼꼼하고 로맨틱했다. 드럼, 피아노 기타를 다루는 놀라운 연주솜씨와 깔끔하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는 집안 풍경은 우리가 알지 못한 ‘진짜’ 박상민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데...
 ‘충무로 영화배우’라는 마지막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박상민. 조영구와 함께 22년의 연기 생활과 최고의 작품, 그리고 함께 했던 동료들과의 추억을 이야기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