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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회 한밤의 TV연예

한밤의 TV연예

방송일 2010.11.11 (금)
[궁금한밤] 스타★ 데뷔 때 어땠어요?  
 최정상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스타들 권상우, 신민아, 김아중, 이승기, 보아... 이들은 어떤 꿈을 안고 연예계에 데뷔했을까? SBS 창사 20주년을 맞아 [한밤의 TV연예]에서 한밤 영상자료를 탈탈 뒤져, 지금은 톱스타가 된 그들의 그때 그 시절 신인 모습을 만나본다. 한류스타 권상우가 10년 전에는 카메라 앞에만 서면 덜덜 떨었다? GOD 김태우가 불태워 없애버리고 싶다고 했던 그의 모습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또 데뷔 초 인터뷰에서, 지금은 현재가 된 당시 자신의 미래를 족집게처럼 예언한 스타들이 있다는데... 저마다 모습은 달랐지만 꿈을 키워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스타들. 그들의 꿈은 무엇이고, 어떻게 꿈을 이뤘을까? 최정상의 스타가 되기까지, 그들의 특별한 노력과 열정에 얽힌 이야기, 이번 주 [한밤]에서 특집으로 공개한다.
 
[20주년 기념 스페셜] 열정으로...! 이순재 
 '야동순재'에서 '괴팍한 아버지' '근엄한 대통령'까지! 그에게 불가능한 역할은 없다. 바로 배우경력 54년, 올해 76세의 이순재다. 새벽까지 이어진 [대물] 촬영이 끝나고 그를 다시 만난 건 연극 연습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연습은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그가 또 다시 향한 곳은 대학교. 그는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빽빽한 그의 스케줄. 그러나 그는 지각하지 않는 배우, 완벽한 대본암기로 NG 없는 배우, 강철체력을 자랑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76세에 로맨스가 가능한 유일한(?) 배우이기도 한데...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배우 그리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순재. 지금도 멈추지 않고 달리는 그의 연기 열정을 [한밤스페셜]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