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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회 한밤의 TV연예

한밤의 TV연예

방송일 2011.04.28 (금)
[조영구가 만난 사람] 슈
 1997년 1세대 걸그룹으로 데뷔 해 큰 인기를 누린 SES의 멤버 슈. 그랬던 그녀가 14년 후, 한 남자의 아내로 또 한 아이의 엄마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다. 슈 가족의 초대를 받고 양평의 한 주말농장으로 달려갔는데, 변해도 너무 변했다! 마이크 대신 호미를 손에 쥐고, 화사한 드레스 대신 너무 편안한 복장으로 텃밭을 일구는 그녀! 요정에서 주부 9단으로 완벽 변신한 슈가 공개하는 특별한 육아 이야기와 임효성 선수와의 달콤 살벌한 러브스토리, 그리고 SES 해체 후 겪어야 했던 마음고생은 물론 얼마 전 너무나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던 그녀의 가슴 아픈 사부곡까지. 17살을 갓 넘긴 사랑스런 요정에서 31살 슈퍼맘으로 돌아온 슈의 인생 이야기가 이번 주 [한밤]에서 펼쳐진다.
  
'악역종결자’ 윤제문의 반전매력
“저보고 귀엽다는 사람도 있어요."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살벌한 카리스마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배우 윤제문.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그가, 한밤에 데이트 신청을 해왔다. 그를 만나러 간 곳은 다름 아닌 ‘홍대 클럽’! 그곳에서 놀랍게도 기타를 맨 채 앙증맞은(?) 춤을 추고 있는 윤제문을 만날 수 있었는데. 조폭전문배우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털털한 모습과 애교 넘치는 살인미소까지. 과연 그의 진짜 모습이 뭘까?
“기타요? 첫사랑이 좋아해서 배웠죠." 
첫사랑에게 ‘로망스’를 들려주기 위해 기타를 배웠다는 로맨티스트 윤제문. 수준급 실력의 기타 연주는 물론, 그 동안 악역전문배우로 살아오면서 ‘조폭’으로 오해받았던 비운(?)의 스토리까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윤제문의 극과 극 매력! 이번 주 [한밤의 TV연예]에서 최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