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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영구가 만난 사람] 어느 ‘비’ 오던 날 ! 
 쉬지 않고 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일기예보에서는 앞 다퉈 비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이게 웬 가뭄에 단비더냐! 한밤에도 역시 보란 듯 ‘비’가 왔다. 
 조영구에게 “형님”을 외치며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나타난 가수 비. 2년만의 재회에 시민들과 함께 광장을 거닐었는데.. 그리고 비의 단골이라는 삼계탕집에서 이어진 수다한판. 지난 [한밤]을 보면 ‘비’의 역사가 보인다?! 9년 전 데뷔하자마자 한밤과 함께 했던 신인가수 비. 풋풋하다 못해 가슴 찡한 ‘비’의 ‘의욕’만 넘쳤던 신인시절을 대공개한다. 과연 욕심만 많던 신인가수 비는 9년 전의 약속을 모두 지킬 수 있었을까? 한밤에서 처음 공개되는 비의 그 때 그 시절부터 평생 잊을 수 없었던 첫 단독 콘서트, 그리고 뉴욕 진출에 홀로서기까지. ‘비’가 지금의 ‘비’가 되기까지 하루도 빼놓을 수 없었던 그 뒷이야기가 이번 주 [한밤의 TV연예]에서 공개된다.  
  
2. [단독 인터뷰] ‘자이언트’ 이범수 결혼하다! 
 지난 주 토요일, 결혼식을 3시간 앞둔 예비부부 이범수 · 이윤진 씨가 공식 기자회견을 끝내고 [한밤의 TV연예]와 단독으로 만났다. 두 손을 꼭 잡고 한밤 카메라 앞에 선 열 네 살 차 예비부부는 인터뷰가 진행되는 내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닭살 커플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는데.. 2주전 [한밤]에만 살짝 공개했던 신랑의 결혼준비기와 축가연습에 대해 신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국제회의통역사이자 가수 비의 영어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신부 이윤진씨가 직접 전해준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또 한류스타 이병헌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결혼식에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스타들이 모두 모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 편의 영화 같았던 이범수 · 이윤진 커플의 결혼식 풍경과 두 사람이 직접 들려주는 결혼이야기가 [한밤]에서 공개된다.  
  
3. 달달한 밤, ‘초콜릿’ 여인 김정은을 만나다!  
  주말 밤마다 달콤함을 선물해주던 [김정은의 초콜릿]이 드디어 100회를 맞았다. [한밤]의 전 안방마님이자 100회를 맞는 ‘초콜릿’의 안방마님인 김정은의 그간 활약은 물론, 그녀가 직접 뽑은 ‘초콜릿을 빛내준 화려한 게스트’와 아쉬웠던 ‘미방송분’, 그리고 서태지와 조용필을 향한 섭외에 대한 열정까지~ 100회 특집에서 한껏 들뜬 그녀를 한밤이 직접 만나봤다. 특히, 지난 해 [SBS연예대상] 수상소감으로 ‘막’을 달아달라는 요구를 성사시켰던 김정은이 또다시 한밤을 통해 SBS 사장님에게 당차게 요구한 것은 과연 무엇일지~?  
  
4. 다 그래~를 뒤집어라! 영화 [방자전] 김주혁, 조여정, 류승범
 몽룡 이미지의 김주혁! 방자같은 외모의 류승범! 조신한 춘향이를 닮은 조여정!
 평소 비슷한 이미지를 고수해 온 이들이, 공식처럼 붙어 다니던 수식어를 벗고 180도 완전히 변신했다면?! 대체 어쩌자고(?) 외모와 성격과도 전혀 맞지 않는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건지! 영화 [방자전]의 세 주인공을 직접 만났다. 발칙한 상상으로 [춘향전]을 완전히 뒤집은 이 영화 속에서, 김주혁은 젠틀맨 이미지를 벗고 방자역을, 류승범은 연기역사상 가장 높은 신분의 몽룡역을, 조여정은 양다리를 걸치는 요염한 춘향역을 맡았다는데... 과감하고 격정적인 베드신과, 세 배우의 아찔한 멜로 호흡으로 개봉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영화 [방자전]! 캐스팅 탄생 비화부터 에로사극 촬영 뒷이야기, 그리고 홀딱 깨는 세 배우의 실제 이미지까지! 이번 주 [한밤]에서 세 배우의 본색(?)을 제대로 벗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