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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방송일 2008.03.23 (월)
서윤의 짧은 웨딩드레스에 세영은 어이가 없어 손을 부들부들 떨고 안 여사가 건넨 냉수 한 잔을 들이킨다. 그러나 시아버지 철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뭘 입어두 참 이쁘죠?"라며 며느리의 미모를 자랑한다.
한편 강석은 준수의 결혼식에 가려다 말고 애다와의 키스 장면을 떠올리며 코치에게 '미친듯이 복싱만 하면 자신도 신인왕전 같은 시합에 나갈 수 있는지'를 묻고 '이렇게 아무 꿈 없이 사는 생활은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