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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방송일 2008.04.19 (일)
애다가 없어진 것을 안 이세영 집은 난리가 난다. 
서윤은 '맞선 보기 싫어서 일부러 피했다'고 엄마 세영을 핀잔주지만, 세영은 "애다가 넌 줄 아냐?"며 "엄마가 이렇게 걱정하는 줄 뻔히 알면서 연락 안 할 리가 없다."고 울상이다. 이 말엔 서윤 역시 동감이다. 
그러나 애다는 세영의 걱정을 전혀 게의치 않는 듯 달리는 기차 안에서 강석의 손을 꽉 쥐고 강석의 어깨에 기대에 잠들어 있다. 
이어 깨어나서는 "누구였든니, 어디서 어떻게 뭘 하고 살았었던지 상관없다."며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냥 따라갈꺼라"고 강석에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