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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방송일 2008.05.25 (월)
이세영은 지숙을 불러 "네가 정말 박 상무의 여자인지"를 묻고, 지숙은 "자신이 바로 상욱의 여자"임을 어렵게 고백한다. 이세영은 "20년을 한 식구로 키워줬는데 어떻게 이렇게 갚을 수가 있냐?"며 "사표구 뭐구 제출할 필요없이 당장 사라지라."고 노발대발한다. 한편 상욱은 안 집사의 집에 지숙이 사랑이를 감춰놨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와 "아빠가 곧 데려갈게 조금만 기다리라!"며 안타까운 부정을 보이고, 이 때 들어온 지숙은 상욱에 대한 원망과 현실에 대한 좌절로 비틀비틀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