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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방송일 2008.06.29 (월)
할머니는 자신이 먼저 버리자고 동의했으나 집 밖, 담벼락에 나와있는 딸의 장롱과 서랍장을 보자 새삼스럽게 가슴이 아프다.
철곤과 준기, 준수, 준영은 할머니의 그런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장롱이 나가니 방이 운동장 같다."는 등, "빼버리니까 시원하다."는 등 눈치 없는 소리를 해대는데...
한편 상욱은 이세영에게 "미국지사 나가는 것 좀 막아달라."며 은근히 구명을 호소하고 이세영은 "아버지 눈 밖에 안 나게 조심하라."며 다시한번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