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회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방송일 2008.08.03 (월)
이층 거실에서 하경은 "나를 믿지 못하냐?"며 이 부장에게 화를 내고, 이 부장은 그런 하경에게 "차라리 상무님께 용서를 빌라."고 조언한다. 이 틈을 타 지숙은 사랑을 데리고 사라지고 두 사람은 경악한다. 한편 서윤은 엄마 이세영 여사에게 지숙에게 들은 하경의 자작극을 고해 바치고 세영도 강한 의혹을 느낀다. 세영이 서윤에게 "상욱이도 그런 이야기를 하더니 너까지 왜 그러냐?"고 묻자 서윤은 "오빠도 그렇다면 틀림없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