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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방송일 2008.08.30 (일)
위탁모 집을 찾아 온 용재에게 지숙은 "사랑이는 이사장님과 서윤이가 있으니 잘 키워줄거"라면서 용재에게도 이별을 고한다. 용재는 "자신은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지숙을 붙잡지만 지숙은 "더 이상은 염치없는 여자가 되기 싫다."며 용재를 가만히 안아주고 이별한다.

하경은 상욱의 회장 취임 소식에 들떠 있는데, 이 부장이 찾아와 "식품부 직원들이 HK로 몰려갈 정보가 있다."고 말하자 "박서윤이 그런 짓을 했냐?"며 "다 한직으로 보내버릴 것"이라고 폭언한다. 이 부장은 그런 하경에게 "앞으로 자신은 회장님과 상무님 스케줄만 담당할 것"이라면서 하경의 곁은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