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회 백세건강시대
백세 건강스페셜
방송일 2011.10.17 (월)
늘어나는 나이, 잊혀지는 기억...치매 노년기의 가장 두려운 병은? 대부분 암이라고 생각 하겠지만 치매라고 한다. 많은 노인은 노인성 치매를 죽음보다 더 두려워한다. 각종 성인병이 사람의 장수를 가로막는 적이라면 치매는 오히려 오래 사는 것을 두렵게 만드는 질병인 셈이다. 치매는 65세에서 85세 범위 내에서는 나이가 5세 증가할 때마다 발병률이 2배씩 높아지고 일단 발병하면 계속 진행되면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이 수명을 단축시킨다.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것이다.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공격하는 일은 물론이고 대소변 가리기 같은 기본적인 일조차 혼자 처리하지 못하게 된다. 아름다운 노년기를 방해하는 치매. 제대로 알고 예방하는 것만이 최고의 비법이라고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치매 질환의 예방법과 치료법에서부터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치매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까지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출연자 건국대 의과대 신경과 전문의 한설희 교수 1588-1533 한양대 의과대 신경과 전문의 김승현 교수 02-2290-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