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회 백세건강시대
백세 건강스페셜
방송일 2012.05.14 (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공포 공황장애 공황이란 아주 심한 불안감이 발작적으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공황이 오는 이유는 뇌 속의 공포심을 조절 하는 신경기관에 문제가 생겨 지나치게 민감해지면서 실제 공포스러운 상황이 아닌데도 극심한 공포를 느낄 때와 유사한 감정과 신체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던 연예인들이 스스로 공황장애임을 밝혀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공황장애 진료환자수가 해마다 10%씩 늘어나고 있는데, 환자 4명중 3명이 사회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하는 4,50대라고 한다. 공황의 증상은 금방 죽을 것같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멎을 듯 극도의 불안과 신체 반응을 동반한다. 또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 두근거림, 숨 막힘, 목이 조이는 느낌, 가슴 통증, 메스껍거나 속이 거북함, 실신할 듯함, 오한이나 열감 등의 증상이 있다. 이 가운데 네 가지 이상이 일어나 10분 안에 극에 다다라 20~30분까지 지속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백세 건강스페셜에서는 공황장애의 증상, 치료법 및 대처방법에 대해 명의를 모시고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출연자 가톨릭대 의과대 정신건강의학과 이수정 교수 1577-0675 성균관대 의과대 정신건강의학과 유범희 교수 1599-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