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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회 백세건강시대

건강 적신호 - 비만

방송일 2014.03.10 (월)
건강 적신호 - 비만


 성인병을 부르는 뱃살! 과거 중년 남성의 뱃살은 연륜의 상징으로 여겨졌지만 늘어난 뱃살은 건강의 적신호라는 사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대한민국도 더 이상 비만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제대로 된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 백세건강시대에서는 비만과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이 많이 나가기 마련이지만, 비만이 아니더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고 몸은 말랐지만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만의 올바른 정의는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이다. 

 비만을 진단할 때는 신체비만지수(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하는데 이러한 비만의 원인은 오랜 기간에 걸쳐 에너지 소비량에 비해 영양소를 과다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에너지 불균형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과 더불어 행동요법이 필요하다. 식이 요법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평소에 섭취하던 열량보다 500~1000kcal 정도를 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사 중의 영양소 조성에 따라 체중 감소 효과에 차이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운동은 체중이 줄어든 후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매일 30분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

 비만이 건강의 적신호인 이유는 비만으로 인해 당뇨병 및 고지혈증 등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성기능 장애,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담석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일부의 경우 암의 발생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을 위협하는 비만! 그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보기 위해 백세건강시대에서는 양방과 한방의 비만 진단법과 치료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백세건강시대에서는 ‘비만’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연자
인제대 의대 가정의학과 이선영 교수님
			02-950-1280

경희대 한의대 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님
			02-440-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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