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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백세건강시대 339회
339회 백세건강시대

100세 건강의 비결 - 심장

방송일 2014.06.09 (월)
 ‘100세 건강의 비결 - 심장’  

 심장은 고대로부터 생명과 동일한 의미로 쓰일만큼 중요한 기관인데요 그래서 심장이 뛰지 않으면 곧 사망을 의미했고, 이는 현대에도 변하지 않는 상식으로 통합니다.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인데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근육이 수축합니다. 펌프 내지는 자동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힘찬 엔진 심장! 건강하게 지키는 법은 무엇일까요? 백세건강시대에서 알아봅니다.

 심장은 크게 왼쪽 부분과 오른쪽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구체적으로 오른쪽과 왼쪽에는 각각 심방과 심실이 있고(총 4개의 방), 각 부분 사이에는 판막이 있습니다. 왼쪽 부분은 산소와 영양분을 실은 신선한 혈액을 뿜어내는 역할을 하고 오른쪽 부분은 각 장기를 순환하여 심장으로 들어오는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실은 혈액을 폐로 순환시켜 다시 산소를 받아들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심장에 문제가 생긴다면? 환자는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대개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 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또한 비전형적이기는 하지만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심장에 병이 있는지는 가늠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전에 갑작스런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서 급성으로 심근경색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작스러운 돌연사는 누구도 감당하기 힘든데요 그렇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 예방에 좋은 식습관은 골고루 제 시간에 식사를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과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과식하는 습관을 버리며,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에 좋은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마라톤보다는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연사를 방지하고 심장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수칙을 기억해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백세건강시대에서는 ‘건강한 심장’에 대해 알아봅니다.

 [ 출연자 ]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황흥곤 교수님 l 1588-1533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나승운 교수님 l 02-262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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