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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천국보다 낯선

천국보다 낯선

방송일 2006.09.12 (수)
윤재는 캐나다로부터 자신의 오해가 풀렸다는 메일을 받는다. 옆에 있던 박변호사는 일이 잘 되었으니 돌아갈 거냐고 묻는데, 윤재는 가지 않을 거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그러다 희란의 계약서에 대한 무효소송을 낼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된 윤재는 자기 일보다 더 기뻐한다. 

한편, 희란은 중국에 가 있는 아버지 봉찬과 통화하면서 중국에서의 사업이야기를 하며 웃는 봉찬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다가 그의 꿈에 희란이 나타났었다며 요즘 살맛난다고 말하자 갑자기 희란은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그런가 하면 윤재는 복자네 집에 들러서는 복자를 업어주며 꼭 한번 업어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흐느낀다. 이때 산호가 헐레벌떡 집으로 들어와서는 빨리 짐을 싸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