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천국의 나무
천국의 나무
방송일 2006.03.02 (금)
하나는 윤서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감격스러워 말을 잇지 못한다.둘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마주 안고 춤을 춘다. 너무나 행복하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지만 윤서의 표정은 슬픔으로 가득하다.창 밖에 내리기 시작한 눈, 두 사람은 손을 마주잡고 놀이 공원으로 달려간다. 환한 웃음을 지으며 놀이기구도 타고, 예전처럼 라면집으로 가 라면을 먹으며 옛 일 을 회상한다. 눈 길을 걷는 두 사람, 하나는 윤서에게 그때 윤서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정말 미안하다며, 이제 오빠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윤서 또한 그동안 혼자 내버려둬서 미안하다며... 앞으로 계속 옆에 있어주겠다고 약속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