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흥부네 박 터졌네
흥부네 박터졌네
방송일 2003.11.04 (수)
단비에게 한눈에 반한 영구는 전화할테니 받으라며 자기 핸드폰을 단비에게 던져버린다. 만보의 집앞에서 서성이던 춘보는 영구와 마주치는데…. 집앞에서 춘보를 본 영구는 자기 아버지를 아느냐고 퉁명스레 묻는다. 거실에서 춘보를 만난 만보부부는 기겁을 하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춘보는 집을 날리게 되어 너무 막막해 찾아왔다고 울먹인다. 만보는 당장 소금이라도 뿌리라며 춘보를 끌어내려한다. 점순은 남편에게 형님이 절대 안 도와준다고 하더냐고 묻는다. 부동산세금 문제로 머리가 아픈 만보는 자다가 벌떡 일어나 명의신탁을 하면 된다고 좋아한다. 만보는 순자에게 절세를 위해 춘보식구들을 별채에 살게 해야겠다고 말한다. 순자는 시집은 잘 온 것 같다며 인물은 없어도 돈버는 재주는 있다고 만보를 추켜세운다. 한편 단비는 영구가 주고 간 핸드폰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영구 친구들의 전화를 받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