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영주는 수진에게 전화를 해 당장 집으로 오라고 고함을 지른다. 수진은 영주에게 어머님이 싫고 밉다며 어머님 마음이 이해는 된다고 한다. 하지만 수진은 어머님을 좋아하기 위해 노력할 테니 용서해 달라고 빈다. 영주는 자신이 죽고 난 다음에 둘이 결혼하라며 두 번 다시 어머니라고 부르지 말라고 소리를 지른다. 한편 미실은 연지가 코를 골며 방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반가워한다. 하지만 미실은 이내 표정을 바꾸고 당장 빌라로 돌아가라며 꾸지람을 한다. 미리는 만보와 연지가 자동차 판매장에 나란히 있는 모습을 보고 전화를 한다. 전화를 받은 만보는 사무실이라고 발뺌하지만 미리가 눈앞에 보이자 기겁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