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영주는 점순을 찾아와 결혼을 허락했다며 날짜를 알아서 잡으라고 고압적으로 말한다. 점순은 약간 당황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피력한다. 영주는 점순의 당당한 태도에 분통이 터진다. 수창은 현태를 불러 네 자신이 용서가 안된다고 수진이를 버려선 안된다고 타이른다. 현태는 수진이 옆에 당당하게 설 자격이 없는 놈이라고 자책한다.
한편 연지는 걱정이 되어 찾아온 만보에게 밤무대에 다시 서게되었다고 자랑한다. 연지는 만보가 차를 태워주겠다고 하자 매니저 하시면 되겠다며 좋아한다. 자신이 작은 집 아들임을 직감한 영구는 울적한 마음에 집을 나온다. 영구는 단비를 불러내 네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라며 눈물을 쏟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