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회 흥부네 박 터졌네
흥부네 박터졌네
방송일 2004.04.01 (금)
현태는 어머니가 수진이 집에 가서 사과를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한다. 자존심이 상한 영주는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다. 수창은 며느리도 자식이고 사돈도 한가족이니 앞으로 잘 지내라고 충고한다. 영주는 추호도 그럴 마음이 없다고 소리를 지른다. 한편 춘보는 영구가 출생의 비밀을 알았을 까봐 걱정을 한다. 속이 상한 영구는 단비에게 전화를 해 부모님뜻과는 상관없이 결혼하자고 한다. 영구는 순자에게 집을 보러간다고 말한다. 순자는 통장에 들어있는 돈은 네 돈이 아니니 당장 찾아오라고 소리를 지른다. 만보는 순자가 불법으로 분양받은 아파트 때문에 세무조사를 받을 위기에 처하자 고민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