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회 흥부네 박 터졌네
흥부네 박터졌네
방송일 2004.04.21 (목)
영구는 작은 집을 찾아와 은행에서 융자를 받아 부모님을 모시겠다고 말씀드린다. 춘보부부는 의젓한 영구의 모습을 대견해 하며 눈물을 흘린다. 춘보는 경매로 집을 넘겨 오더라도 별채에서 계속 살자고 점순을 설득한다. 점순은 겉으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속마음은 아프다. 고민하던 점순 부부는 만보를 찾아가 계속 큰 집에서 살라고 말씀드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