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회 흥부네 박 터졌네
흥부네 박터졌네
방송일 2004.04.27 (수)
수창과 영주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현태부부와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한다. 영주는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하고 지내자며 건배를 제의한다. 영구와 단비의 인사를 받던 순자는 선물을 사오지 않았다고 짜증을 낸다. 단비는 통장을 어머님께 드리며 관리를 해달라고 한다. 미리는 단비의 행동을 기특해 한다. 정신을 못차린 순자는 월급 모아서 언제 큰돈을 만지냐며 푸념을 늘어 놓는다. 머리를 굴리던 순자는 큰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야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