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2001년 5월 30일 5회] 
  
  

 여자의 첫사랑 선경은 치과에 갔다가 첫사랑 준혁을 만난다. 치과의사인
준혁도 선경을 만나보고 싶었다며 결혼했냐고 묻는다. 선경은 테이블 밑에
서 살그머니 반지를 빼고, 준혁은 최고의 미녀가 아무하고 결혼할 수 있냐
고 부추긴다. 집에 온 선경은 원희에게 준혁 선배가 아직 결혼을 안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원희가 준혁 선배가 아직도 너를 못 잊어서 그런 것 아니냐
고 말하자 선경은 은근히 기분이 좋아서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신바람이 
난 선경은 준혁과 자신을 엮어 여러 가지 상상 속에 빠지고 즐거워한다. 한
편 영범은 선경의 첫사랑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절부절못한다. 소
심한 영범은 온갖 상상을 하고, 고민 끝에 준혁의 치과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