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허니! 허니!
피임과 임신에 관한 진실
방송일 2001.06.06 (목)
[2001년 6월 6일 6회] 진수와 원희는 임신문제로 신경전을 벌인다. 선경도 남편이 제대하고 바 로 취직한다는 보장이 있냐며 이제는 아이를 가지라고 충고한다. 원희는 공 익요원인 남편의 십만원 월급 가지고 애 낳으면 애는 손가락 빨고 크냐고 쏘아붙인다. 원희의 시어머니는 빨리 아기를 가지라며 한약을 택배로 보낸 다. 원희는 지금 형편에 애를 낳을 수 없다며 선경에게 약을 넘긴다. 전후 사정도 모르는 미자는 요즘 기운이 없다며 입맛을 다신다. 피임을 하지 않 겠다고 선언한 진수는 원희를 유혹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지만 원 희가 쉽게 넘어오지 않자 속상해 한다. 며칠 후 원희는 파스처럼 생긴 피임 약을 친구한테서 선물받는다. 진수가 배에 붙인 피임 파스를 보고 의아해 하자 원희는 배를 삐어서 파스를 붙였다고 둘러댄다. 한편 원희가 욕실에 간 사이 선경은 파스를 빌리러 오고, 진수는 피임 파스를 선경에게 건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