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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아이디어하우머치

아이디어하우머치

방송일 2008.10.30 (금)
ㆍ원래대로 오일
ㆍ노른자 없는 달걀


【 아이디어 하우머치 】


경매기술 1호 - 원래대로 오일

지난해, 등록한 자동차 대수만도 1600만대!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3명 중 1명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셈..
하루에도 수 십, 수 백 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는 도로 위~ 부상, 사망의 위험과 함께 자동차는 각종 흠집과 찌그러짐의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자동차 업계에선 가벼운 접촉사고라 해도 한 번 새겨진 흠집을 흠집 난 부분만 말끔히 없앤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혀를 내두르고 있는 상황인데..
일단 흠집이 나면 문짝이나 범퍼 등을 새로 도장해야 하거나 그도 아니면 아예 차 전체를 도장해야 하는 큰 공사가 되기 마련!!   
그 누구도 자동차의 일부를 말끔하게~감쪽같이~도장하는 것은 누가 불가능하다고 했던가!! 
이제, 특수 약품 하나면 부분 도장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일부만 도장을 해도 일단 시공을 하고 나서는 도장한 부위를 찾을 수 없을 정도~~
특히 부품 교환이나 사고 후 처리에 많은 비용이 든다는 외제차나 고급승용차의 경우에도 감쪽같이 새 차처럼 복원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백문이불여일견!! 아이디어하우머치에서 원래대로 오일의 능력을 보도록 하자!!



경매기술 2호 - 노른자 없는 달걀

칙칙폭폭~~ 기차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이것! 어디 이뿐이랴. 양머리 수건 쓰고 찾은 
찜질방에서도 빠질 수 없는 이것은? 그렇다! 달걀~ 하지만, 달걀 먹는 모습 한번 관찰해 보면 노른자만 골라내며 편식하는 사람! 골라낸 노른자 먹으라고 아이들과 술래잡기하는 엄마들! 푸석푸석한 노른자 먹다가 목에 걸려 기침하는 사람! 잘 으깨지는 노른자 때문에 달걀 먹은 흔적 고스란히 남기는 사람 등 달걀 하나 먹는데도 야단법석! 
그래서 나온 것이 있었으니~ 노른자 없는 달걀! 아니, 붕어 없는 붕어빵은 봤어도 노른자 없는 달걀이라니~ 설마.... 그렇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노른자 없는 달걀은 분당 5천회 도는 기계에 2~3분간 돌려 공명상태를 만들어 흰자와 노른자를 적절히 섞는데... 이것을 120℃에서 18시간을 굽는 것. 그 중 가장 핵심 포인트는 공명상태를 만드는 기술이라고~ 이 기술을 찾기 위해 생달걀을 세탁기에도 돌려보고 스타킹에도 넣어 돌려도 보는 등 웃지 못 할 시행착오도 겼었다고... 이뿐 아니다. 노른자가 터지기 바로 전, 노른자에서 수분만 제거하고 구우면 흰자처럼 쫀득쫀득한 달걀을 맛볼 수 있단다. 달걀 하나로 영양은 물론 맛까지 꽉 잡은 노른자 없는 달걀!! 
달걀을 최초로 품은 사람이 에디슨이라면!! 달걀을 최초로 돌린 사람은 바로 개발자!!
아이디어하우머치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달걀의 모습 스튜디오에서 만나 보도록 하자~~



【 ★거 ★거 】


세상의 별의별 아이디어는 다 모여라~~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부터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까지 ★이 되기 위한 도전은 이미 시작됐다! 


시끌벅적한 학교~~ 공부가 하고 싶어도 도저히 집중을 할 수가 없을 때.. 이럴 때를 대비한 오늘의 별거 별거 발명품~~ 변신하는 책상!!
보기에는 평범한 책상이지만 핀을 풀고 숨겨진 독서대를 올리면!!! 언제 어디서든 집중 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생기는 독서실 책상으로 변신~~변신은 이게 끝이 아니다~ 서랍 속 깊숙이 있는 학용품을 쉽고 조용히 꺼낼 수 있게 오픈 서랍장까지!!
고교 발명반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가 넘치는 별거 별거~ 아이디어하우머치에서
만나보자~!!






【 출생의 비밀 - 칫솔 】


인간의 평균 수명을 30년이나 연장시킨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칫솔! 
그렇다면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손꼽히는 칫솔은 누가 만든 것일까??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솔로 된 칫솔의 기원은 그 의견이 분분하기만 한데...
칫솔의 기원 그 첫 번째는 고대 중국의 역사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중국 백과사전에 따르면 1400년대 후반 경, 추운 지방에 사는 돼지의 뻣뻣한 털을 동물의 뼈에 박아 사용했다고 기록~~
또 다른 칫솔의 유래는, 1700년 경 영국의 한 죄수가 감옥 안에서 고기반찬을 먹다가 고기 뼈에 빗자루 털을 박아 칫솔로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동물의 뼈에 솔을 박아 사용되어 온 칫솔은, 19세기 프랑스의 세균학자 루이 파스퇴르가 병원균에 관한 이론을 발표하며 큰 변화를 맞게 된다!!
마침내1938년, 미국 듀폰사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나일론 칫솔!!
이 나일론 칫솔은 "기적의 칫솔"이라 불리며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점차 대중화 되었다!!
일상생활의 필수품인 칫솔! 그 놀라운 발명 이야기 15번째 출생에 비밀에서 찾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