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회 휴먼스토리 여자(女子)
휴먼스토리 女子
방송일 2004.02.13 (금)
최예은은 2002년 4월 금호문화재단의 영재 콘서트를 통해 독주무대를 가진 연주자로서, 현재 한국 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재학 중이다. 1988년생인 최예은은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1년만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실기과정에 입학한 후 지금까지 김남윤교수를 사사하면서 드러나지 않게 국내에서 길러진 차세대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02년 중국 샤먼에서 개최된 제4회 영 챠이코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최연소 나이로 2위에 입상하였고, 03년 11월 독일 아욱스부르그에서 개최된 제5회 모짜르트 성인 국제 콩쿨에서는 15세의 최연소 나이로 2위에 입상하는 등 순수하게 국내에서 길러진 음악도로서 세계 음악계로부터 촉망 받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예은양의 그림자 같은 존재인 그녀의 어머니는 그런 그녀를 어떻게 교육하고 키워왔을까…. 남몰래 흘릴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눈물의 이유와 남다른 교육 철학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