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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농구스타 한기범씨의 아내 안미애씨! 한기범씨는 현재 코치직을 그만두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아픔을 딛고 그가 재기를 하기까지에는 그녀의 부인 안미애씨의 역할이 컸다는데…. 그녀는 현재 홈쇼핑 모델로 활동하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남편친구의 사기, 말판 증후군이라는 집안 병력등…. 좋은 일보다 안 좋은 일들이 많았던 지난 결혼 생활…. 그렇지만 그녀는 한번도 포기하지 않고 가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오히려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한기범씨 부부.
비갠 뒤 땅이 더욱 굳어지듯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낸 부부의 모습이 부러울 정도로 다정하고 행복한데…. 카운슬러가 되기 위해 또 다른 준비를 하고 있는 안미애씨의 바쁜 일상 속으로 들어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