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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현장 21

현장 21

방송일 2011.06.28 (수)
▪ 4대강에 장마오니...
▪  1인 시위-그들의 ‘특별한 외침’
▪ 합창의 힘
▪  방송일시 : 2011년 6월 28일(화) 밤 8시 50분 ~ 




▪ 4대강에 장마오니...
장맛비에 4대강 공사가 위태롭다. 지난 25일 새벽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호국의 다리(구 왜관철교)’가 장맛비로 불어난 물에 무너져 내렸다. ‘호국의 다리’ 일대는 낙동강사업 24공구 공사 현장으로 최근까지 대규모 준설 공사가 진행된 곳이다. 

 취재진은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 4대강 사업 현장 40여 곳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지난 5월 내린 50-100mm의 봄비에도 역행침식과 재퇴적 등 수많은 문제점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장맛비와 함께 다시 찾은 현장은 같은 문제점을 더 심각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정부는 4대강 공사가 홍수와 가뭄의 피해를 줄이고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하는 학자들은 이번 장맛비를 통해 정부의 주장이 전혀 설득력이 없다는 점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올 여름 강력한 태풍이 몰려온다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시작 2년, ]현장21]에서는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점검한다.

▪ 1인 시위-그들의 ‘특별한 외침’
 우리나라에서 1인 시위가 정식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지 약 10여년이 지났다. 그동안 1인 시위는 개인적으로 절박한 사정이나 사회의 부조리한 상황을 알리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아왔다. 지금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는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주장하며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170일이 넘게 크레인 위에서 홀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고, 국회 앞에서는 시간강사 부부가 ‘시간강사 교원지위 회복’을  요구하며 천막을 치고 3년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들이 트위터로 제안한 주제로 퍼포먼스 형식의 1인 시위를 벌이는 ‘1인 시위.com'이 등장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딱딱하고 다가가기 힘든 1인 시위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문화로서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대안언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현장 21]에서는 트위터, 페이스 북 등 소셜 미디어와 결합한 1인 시위가 갖는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고 지금 현재 홀로 거리에 나선 1인시위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  합창의 힘
지난해 한 여자교도소 재소자들로 구성된 합창단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하모니’에 이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합창에 대한 아름다운 도전은 전국을 감동시켰다. 혼자가 아닌 여럿이 모여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준 것이다.  

합창, 어떤 이들에겐 세상을 향한 소통의 창으로 어떤 이들에겐 마음을 여는 치유의 창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인공와우에 의지해야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겐 노래하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되찾아 주는 기적을, 세상과 벽을 쌓은 채 마음의 짐을 짊어지고 가는 이들에겐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기도 한다. 

현장21에서는 소통의 부재에 놓인 이 시대에 대한민국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득 채워줄 
합창의 매력에 푹 빠진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과 화합 그리고 치유의 기적을 경험한 이들의 변화된 삶을 취재했다. 



제작 : 보도제작부
기획 :  신용환   /   취재기자 : 이대욱, 이승주, 장경수
연락처 : 02) 2113-4567 / 팩스 : 02) 2113-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