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현장 21
현장 21
방송일 2011.07.05 (수)
▪ D-1 YES 평창! ▪ ‘성형관광‘의 그늘 ▪ 온라인 폭력 어디까지.. ▪ 방송일시 : 2011년 7월 5일(화) 밤 8시 50분 ~ ▪ D-1 YES 평창!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해 6월 2018년 동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로 강원도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를 선정했다. 이로써 평창은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평창은 지난 2월 국제올림픽 위원회(IOC) 조사 평가단으로부터 콤팩트한 경기장 배치와 짧은 이동거리, 높은 유치 열기로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독일의 뮌헨도 풍부한 대회 개최 경험과 토마스 바흐 IOC 수석 부위원장의 선전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프랑스 안시 역시 막판 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장21]은 강원 도민과 전 국민의 동계올림픽 유치 열기를 취재하고, 평창의 세 번째 도전 여정을 따라 가 본다. 아울러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결과를 예상해 보고, 발표 이후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 ‘성형관광’의 그늘 의료법 개정과 함께 2009년 5월 외국인 해외환자 유치 행위가 허용됨에 따라 의료관광객이 지난해 8만 여명을 넘어, 올해 1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성형, 피부 시술을 받기 위해 중국 등 동남아시아의 부유층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지만 그들은 악덕 알선업자들의 횡포와 부실한 의료 서비스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 알선하는 일부 브로커들은 수수료 명목으로 수술비의 몇배가 넘는 돈을 요구하고 환자 부족에 허덕이는 소규모 성형외과들은 이들에게 40~50%의 턱없이 높은 수수료를 주고 환자를 공급받고 있다. 게다가 성형 수술 후 회복기간에 머물 병상이 없어 호텔에서 치료를 받으며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당수 성형외과 의사들이 주말마다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날아가 현지에서 성형 시술을 펼치고 있다. 기술 제휴와 환자 유치라는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사들의 뛰어난 의료기술이 중국 의사들에게 줄줄이 새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병원에서는 현지 의사들을 참여시킨 채 녹화까지 해가며 수술을 하고 있어 오랜 노하우와 고급 의료기술이 그대로 전파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의료 관광 활성화를 신성장 동력 과제로 설정해 놓고도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으로 혼란상을 보이고 있다. 급기야 성형외과 의사들이 한국성형관광협회를 창립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최고의 성형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가 브로커의 횡포와 부족한 인프라, 정책 혼선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게 만들거나 자칫 대형 의료사고의 위험을 안게 된 현실, [현장21]에서 집중 조명해 본다. ▪ 온라인 폭력어디까지... 소설가 이외수가 지난 달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몇 년간 본인의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 그리고 SNS를 통해 네티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소통의 대가’라는 별칭을 얻었던 그였지만 자살을 하느니 처벌을 하는 편이 현명하겠다며 허위 소문 및 악의적 댓글에 대해 더 이상 참지 않고 무제한 법적 대응에 들어갈 것을 예고한 상태이다. ‘산전수전 공중전, 그리고 네티전’까지 겪은 장본인이지만 가족들까지 공격하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고. 이 뿐만이 아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반인을 전혀 다른 사람과 착각하여 벌어진 ‘잘못된 신상 털기‘ 사건을 비롯, 악플과 SNS 루머를 넘은 새로운 형태의 공간 ‘ㅇㅇ닷컴’이 등장하여 논란을 빚고 있다. 사이트를 만든 운영자들은 공인에 대한 정당한 진실 규명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전문가들은 남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개인의 권리 만큼 원치 않는 본인의 정보가 유통되는 것을 막을 ‘잊혀질 권리’ 또한 그만큼 중요하다며 반박한다. 이번 [현장21]에서는 1인 미디어 시대의 그늘- 악플과 SNS 루머, 유명인 닷컴 등의 온라인 폭력에 대해 취재했다. 제작 : 보도국 보도제작부 기획 : 신용환 취재기자 : 남상석, 조정, 신승이 연락처 : 02) 2113-4224~6 / 팩스 : 02) 2113-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