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현장 21
현장 21
방송일 2011.07.26 (수)
ㆍ기름값의 진실 ㆍ유기견을 부탁해 ㆍ‘한예종’의 실험 ㆍ방송일시 : 2011년 7월 19일(화) 밤 8시 50분 ~ ㆍ기름값의 진실 이달 7일 정유업계가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기름값 100원 할인’이 끝난 이후, 국제 유가는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유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21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943.28원으로 할인 종료 이후 보름 만에 할인 이전 평균가격(1970.93원)에 육박했다. 오를 대로 오른 기름값을 두고 정부는 정유 업계와 주유소를 압박하고 있고, 정유 업계와 주유소는 서로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기름값 100원 할인'의 시행효과도 체감할 수 없었다며, 연일 오르는 기름값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현장 21]은 '기름값 100원 할인' 이후를 되돌아보고, 기름값이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취재한다. 또한 기름값이 오르는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유가 안정책은 무엇인지 고민 해 본다. ㆍ유기견을 부탁해 인천에서 50마리의 유기견과 함께 살아가는 50대 남자가 있다. 갖가지 이유로 버려진 개들을 거두어 한 식구로 지낸지 6년 째. 50마리의 유기견을 혼자 돌보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지만 자신을 만난 이후 밝아진 개들을 보면 없던 힘도 솟는다고 한다. 이렇게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1년에 약 10만 마리. 동물보호단체에서는 통계에 안 잡힌 숫자까지 포함해 약 20만 마리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시위탁 유기동물보호소로 들어간 유기동물들은 10일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거나 새로운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안락사라는 이름으로 살처분이 된다. [현장 21]에서는 지난 달 관리부실 논란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부산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가 유기동물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취재했다. 또한 유기동물이 늘어나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ㆍ한예종’의 실험 이달 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의 젊은 예술가 5명이 무더기로 상위권에 입상한 것이다.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벨기에의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폴란드의 쇼팽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세계적인 음악콩쿠르다. 개최국인 러시아의 경우 4명, 미국과 프랑스가 각각 한명씩 상위권 입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봤을 때 한국의 이례적인 무더기 입상소식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5명의 젊은 예술가 중 4명이 한국에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한국 토종 음악인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졸업한 ‘한예종’은 1993년 설립돼 음악계뿐 아니라 무용계, 영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예술인들을 배출하고 있는데... 하지만 개교 당시엔 학사학위가 수여되지 않는 다는 점, 타 대학에 비해 실기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커리큘럼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런 우려를 깨고 개교 19년 만에 세계적인 인재양성에 성공한 ‘한예종’. 그 저력을 알아본다. 제작 : 보도제작부 기획 : 신용환 / 취재기자 : 이승주, 김희남, 남상석 연락처 : 02) 2113-4567 / 팩스 : 02) 2113-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