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회 현장 21
식품 첨가물 , ‘과잉 시대’
방송일 2013.11.12 (수)
ㆍ식품 첨가물 , ‘과잉 시대’ ㆍ제주 땅 값 이상 ‘급등’ [ 식품 첨가물 , ‘과잉 시대’ ] “ 우리 아이나 남편에게 MSG를 사용한 음식을 먹이면 몸에 안 좋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다. TV에서도 그렇게 나오지 않냐?“ - 주부 - “ MSG를 먹기 시작한 것이 벌써 100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었다. 어떤 식품 첨가물보다 안전하다“ - MSG 제조회사 - 과연 MSG에 대한 생각은 누구의 말이 옳은 것일까? 최근엔, 식당에서 MSG를 사용하면 ‘나쁜 식당’이라 불리고,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착한 식당’이라 인식되기까지 했다. MSG는 정말 우리 몸에 해로운 조미료일까? “ 과자를 먹으면, 간지러움이 심해져서 밤에 잠을 못자요.” - 아토피 어린이- 게다가 우리가 먹는 식품들 속엔 무수히 많은 식품 첨가물들이 들어있다. 그 종류만도 MSG를 포함해 총 599개에 이른다. 우리가 흔히 먹는 과자, 라면, 음료수의 성분 함량을 살펴보면, 한 식품 당 들어가는 첨가물수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소비자들이 지금 당장 먹고 있는 식품들의 겉표지를 보면, 정확히 어떤 식품 첨가물들이 얼만큼 들어있는지 알 수도 없는 실정이다. 실제로 제작진이 두 가지 이상의 첨가물들을 혼합한 첨가물 칵테일 효과 실험을 실시한 결과,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이덕환 교수 (서강대 화학과) VS 안병수 원장 (후델식품건강교실) 심층토론! [현장 21] 제작진은 고민 끝에 소비자들이 막연히 불안해하고 있는 식품 첨가물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자, 권위 있는 두 명의 전문가와 함께 심층토론을 펼쳐보기로 했다. 식품 첨가물들의 안전성에 대한 심층 토론은 [현장21]이 선정한 주부 배심원단과 함께 했다. 과연 배심원단은 어떤 판정을 내렸을까? 이번 주 [현장 21] 에선, 소비자들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주고 있는 MSG 그리고 수많은 식품 첨가물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명쾌하게 제시해 주고자 한다. [ 제주 땅 값 이상 ‘급등’ ] 제주도 해안가에 있는 농가 주택 등 일부 지역 부동산 값이 이상 급등하고 있다. 집을 구하려 해도 매물도 없을뿐더러 묻지마 투자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 더구나, 요즘 중국 사람들이 제주 땅을 사들이면서 땅 값 상승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데.. 왜 제주 땅에 중국 자본이 몰리는 걸까. 그리고 제주 땅 값이 이상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