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인터뷰 게임
인터뷰 게임
방송일 2008.06.24 (수)
120억 회사, 누구에게 물려줘야 하나? - 회장님의 고민 연매출 120억원! 전 세계 20여 개국에 최첨단 음향기기 수출! 30년 전 맨 손으로 시작해, 피와 땀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고 지켜온 장병화 회장! 그런 그에게 커다란 고민이 생겼다. 올해 초 예순이 넘은 나이에 뇌수술을 받은 그는 회사를 이끌어 줄 새로운 최고 경영자를 찾아야 하는데-! 현재 회사를 물려받을 후보는 5명! 전문 경영인, 그의 두 아들, 그리고 어려운 시절 장회장과 2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회사를 지켜준 두 명의 직원! 각 후보자의 능력과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장병화 회장이 직접 다섯명의 후보자와 그 주변사람을 인터뷰한다! 과연, 연봉 1억과 인센티브 10억을 받게 될- 연매출 120억 회사의 새로운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장병화 회장의 최종 선택은? 엄마의 향기 스물 한 살 숙녀로 자란 주인공에게, 엄마는 늘 그립고도 원망스런 존재다. 주인공이 다섯 살 때, 아빠를 떠난 엄마. 그 후, 어렸을 때부터 이곳저곳 친척집에 맡겨지며 자랐고, 지금은 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엄마에 대한 기억이라곤, 엄마에게 풍기던 샴푸와 비누향기 뿐-. 엄마에 대한 원망을 가슴에 담고, 말썽과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10대를 보낸 주인공이, 스물한살이 되어, 엄마에게 십 수년간 품어온 질문을 던진다! 엄마는 왜 우리를 떠났을까, 나를 사랑하긴 했을까, 우리를 떠난 시간동안 엄마는 행복했을까? 엄마의 친구들과 가족, 친척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난생 처음 엄마를 알아가는 주인공. 21년동안 알지 못했던 뜻밖의 사실들을 알게 되는데- 과연 엄마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