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인터뷰 게임
인터뷰 게임
방송일 2008.09.09 (수)
권혁민의 마지막 사랑 - 아내가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 어느날 갑자기, 말도 없이 집을 나간 아내! 아내가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아내, 단 한사람을 인터뷰하기 위한, 권혁민씨의 인터뷰게임! 한 때, 기획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기도 했지만, 그 후, 이혼, 사업실패, 그로 인한 수감생활까지-! 인생의 숱한 파란을 겪었다는 43세 권혁민씨! 그러나, 요즘 권혁민씨는 그 어느 때보다도 괴롭다. 1년 전에 재혼했던 사랑하는 아내가, 어느 날 갑자기 말도 없이 떠났기 때문! 일에만 매다리다 보니, 아내와 속깊은 대화를 나눌 시간조차 없었다. 아내가 떠난 후에야, 자신이 얼마나 아내를 사랑했는지 깨닫고, 아내가 돌아오길 바라며, 매일 108배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는데- 하지만, 때는 이미 늦은걸까?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아내는, 전화조차 받지 않고 있다! 아내가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늦은 귀가 때문이었을까?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아내에게 말 못할 사정이라도 생긴걸까? 아내와의 인터뷰에 성공하기 위해, 3천배의 기도까지 드렸다는 권혁민씨. 권혁민씨는, 지금이라도 꼭 아내를 만나, 떠난 이유가 무엇인지... 아내를 인터뷰해보고 싶다! 아내, 단 한 사람을 인터뷰하기 위한 권혁민씨의 ! 과연 남편은 인터뷰에 성공해, 아내의 속마음을 듣고, 화해할 수 있을까? 더러운 룸메이트 쫓아내야하나? 같이 살아야하나? - 38살 노총각 표상률씨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 올해 38살인 노총각 표상률씨는 요즘 심각한 고민이 생겼다! 더러운 룸메이트와 함께 살아야할까, 말아야할까! 그 결정을 위해 시작하는 표상률씨가 마이크를 들었다. 2년 전부터,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살게 된 룸메이트 현기 씨. 계속 참고 같이 살기엔 너무 더럽다! 이젠 냄새까지 진동하기 시작했는데_. 끝없는 잔소리와 핑계도 소용없는 룸메이트. 그렇다고 그냥 내쫓아버릴 수만은 없는 이유가 있었으니_. 그 이유는 무엇일까? 부모님이 모두 일찍 돌아가셔서 가족이라곤 없는 표상률씨. 20년을 외로이 혼자 살아온 그에게 룸메이트는 20년 만에 생긴 가족 같은 존재이기 때문인데... 내 친구는 과연 깨끗해질 수 있을까? 룸메이트의 아버지는 사태의 심각성을 아실까? 혹은 어머니는 알고 계실까? 룸메이트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룸메이트의 친구와 가족을 만나보며 그 곳에서 친구의 사춘기 시절, 깊은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_. 대체 사춘기 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함께 살면서도 그 동안은 몰랐던 룸메이트의 아픔을 알아가는 표상률씨. 과연 그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