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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인터뷰 게임

인터뷰 게임

방송일 2008.10.28 (수)
몸무게 236KG 래퍼 빅죠의 고민! 
원더걸스 다섯 멤버를 합친 것보다 무거운 한명의 래퍼, 빅죠!
186cm에 236kg의 몸무게! 
거구의 몸으로 데뷔 초부터 주목받았는데!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할까, 
캐릭터를 위해 그냥 둬야할까를 결정하는 빅죠의 !

13년의 고된 무명 생활 끝에야 세상의 빛을 본 
'홀라당'의 첫 앨범, !
하지만, 주목 받은 건 '홀라당'의 음악이 아닌 
팀의 래퍼 빅죠의 몸무게였다!
신인에게는 TV출연의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 
정글 같은 가요계에서,
공중파 인기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빅죠의 몸무게 때문! 
그래서 건강을 이유로 선뜻‘살'을 빼기도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음악이 아닌 몸무게로 인기를 얻으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마음에 걸리고,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인기냐, 건강이냐! 
빅죠의 '몸무게 감량'을 둘러싼 묵직~한 
인터뷰게임이 시작됐다!
최근 103kg의 몸무게에서 45kg을 감량하고 
컴백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양혜승씨!
과거 어머니를 여의고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이 찌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얘기하며 
빅죠에게 살을 뺄 것을 적극 권유하고!
평소 절친한 동생인 '나몰라 패밀리'는‘236kg의 
몸에서만 나올 수 있는 독특한 저음’의 
목소리는 빅죠만이 가질 수 있는 재산이라고 말해주는데! 

빅죠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다.
빅죠가 7살때 아버지가 심장병으로 돌아가신 후, 
홀로 빅죠를 키워온 어머니는..
하나 있는 아들 또한 어느 날 갑자기 잘못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살을 빼야만 하는 것일까! 
그러나 살과 함께 13년 만에 처음으로 받게 된 
관심도 함께 사라질까 두려운 빅죠!

그리고 찾아간 병원에서 듣게 되는 충격적인 이야기!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것!
인기냐, 건강이냐! 몸무게 236kg의 주목받는 
신인 래퍼 빅죠의 마지막 결정은?!





야구의 길을 계속 가야할까, 말아야할까? 
슈퍼스타 감사용의 인터뷰게임

영화의 실제 주인공 감사용씨가, 마이크를 들었다!
82년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한 이래 3년 동안, 그가 거둔 승리는 단 1승! 
1승 16패라는 성적으로‘패전 전문 투수’라는 오명을 받은 감사용! 
게다가 작년에는 감독을 맡았던 팀 역시, 
단 1승만의 성적을 거둔 채, 해체되고 말았다.
계속 야구를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슈퍼스타 감사용의 -!

야구선수 감사용 이야기를 그려 화제를 모았던, 
이범수 주연의 영화 의 실제주인공 감사용.
그는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고 있다.  

직장 내, 야구팀에서 취미로 시작한 야구였지만
82년도에 삼미 슈퍼스타즈의 프로야구 선수로 스카우트돼, 
최고의 야구선수를 꿈꿔왔던 감사용씨.
그러나 3년 간, 그가 낸 성적은 겨우 1승 15패 1세이브(방어율 6.08)다!

저조한 기록으로‘패전 전문 투수’라는 오명을 받게 된 감사용.
 '패전 전문 투수라는 오명은 영원히 씻을 수 없을까?'
86년도 은퇴 후, 다른 일을 하던 감사용에게 찾아온 두 번째 기회! 
2005년도에 한 대학 야구팀의 감독을 하면서 
'패전 전문 투수'라는 오명을 벗을 줄 알았다!'
그러나,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 1승의 기록, 1년 반 만에 해체된 팀!
대학 감독으로서 해체된 팀을 보살피기 위해, 
집 한 채를 몽땅 날리고, 월세방에 살고 있는 감사용!
돈 한 푼 없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야구가 좋아, 
현재, 장애인야구단, 리틀 야구단을 지도중이다!

'정말 야구를 포기해야할까, 말아야할까?' 그 결정을 위해 
삼미 슈퍼스타즈 에이스투수 인호봉, 한국야구위원(KBO) 
무총장 하일성을 인터뷰하는데!
▶ 20년 만에 만난 에이스투수 인호봉
'다른 쪽으로 도전해, 집 날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좋아하는 야구를 하면서 집 날리는 게 더 낫다'
▶ 한국야구위원(KBO) 사무총장 하일성
'야구에서 패전 처리 투수란 없다. 인생은 야구처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모른다.
인생이란 건 노력하면서 때를 기다려야한다'

그리고, 
추억의 삼미 슈퍼 스타즈 멤버 금광옥, 당시 최고의 타자 양승관, 
왕년에 홈런왕 김우열도 인터뷰한다. 

야구의 길을 계속 가야할까, 말아야할까.
슈퍼스타 감사용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