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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인터뷰 게임

인터뷰 게임

방송일 2008.12.02 (수)
[첫번째 인터뷰] 영화배우 김추련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노총각 김추련, 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을까? -

70년대 영화 의 주인공, 
영화배우 김추련씨! 
영화 속에서 남성적 매력을 풍기며 
여심을 사로잡던 그는, 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아직 노총각이다! 결혼에 대한 환상과, 잇따른 사업실패, 
의외로 소심한 성격탓에 혼기를 놓쳤다는데-!
요즘들어 부쩍 외로움을 느낀다는 김추련,
예순을 넘긴 나이에, 과연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을까? 

영화 의 주인공이자, 7,80년대 스크린을 풍미했던 영화배우 김추련! 
영화 , ,  등 다수의 영화에서, 
남성적 매력을 풍기며 여심을 사로잡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영화에서의 이야기!
현실에선, 나이 예순을 넘기고도 아직 결혼 한 번 못한 노총각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고 싶다는 환상과,
잇따른 사업실패, 그리고 영화 속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는 
전혀 달리 의외로 소심한 성격탓에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도 
대시 한 번 제대로 못하고 혼기를 놓쳤다는데-! 
나이 60이 넘도록 난과 애완견을 친구삼아 살아왔지만,
요즘들어 부쩍 외로움을 느낀다는 영화배우 김추련. 
더 늦기 전에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어 마이크를 들었다.
 
하지만, 막상 결혼을 생각하면, 걸리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예순을 넘긴 나이! 
과연,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서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고민이다. 

'네가 가정을 가져야 나도 눈 감고 죽는다'며 가슴아파하는 누나와,
영화 에서 호흡을 맞췄던 영화배우 방희(55세)씨,
절친한 친구 설운도도 인터뷰하고-!
김추련이 아직 결혼 못한 이유들을 콕콕 집어주는 친구들 앞에서,
뜻밖의 속내도 드러내는데-! 마음에 둔 여자가 있다?!

대시 한 번 제대로 못하는 의외로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고, 
예순이 넘은 나이에, 어떻게 하면 결혼할 수 있을까?  
예순이 되기까지 영화와 음악만 사랑하며 
살아온 7,80년대 최고의 스타 김추련의 !




[두번째 인터뷰] 키 작은 남자, 스물다섯 오지환군의 키 컸으면!
- 청년 오지환군의 키는 150cm! 위험을 무릅쓰고 키 크는 수술을 해야할까? -

스물다섯살 청년 오지환군의 키는 150cm! 
 작은 키 때문에 면접에서 매번 낙방하고,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힘들고-!
여자친구도 키 때문에 떠나간 것만 같다! 
키크는 수술이라도 하면 인생이 달라질까?
키 작은 개그맨 이수근과 하박, 
그리고 알파문구의 CEO 작은거인 이동재 회장이 털어놓는,
키작은 남자의 고민과, 극복해낸 비결!
대한민국에서 키 작은 남자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스물다섯살 청년 오지환군! 앉아있는 모습만 보면, 
깔끔한 마스크에 세련된 옷차림!
뭐하나 빠지는 것 없어보이지만, 일어서면 문제가 달라진다.
그의 콤플렉스는 바로 150cm의 작은 키! 
작은 키 때문에 면접에선 매번 낙방하고,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힘들고,
여자친구도 키 때문에 떠나간 것만 같다! 한 때, 
작은 키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는데-!
키 크는 수술이라도 하면 인생이 달라질까? 

얼마 전 본 면접시험! 
키 외엔 학력과 나이 등 모든 조건이 똑같았던 친구는 합격시키고,
자신은 탈락시킨 회사의 면접관, 작은 키 때문에
떠나간 것만 같은 여자친구 등을 인터뷰하는 오지환군!
키 큰 여자 동창생은, '키 작은 남자는 남자도 아니다. 
적어도 170cm는 넘어야한다'며,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키 크는 수술을 하라고 한다.

키 크는 수술을 한다면 실제적인 고통은 어느 정도나 될까?
6개월 전, 키 크는 수술로 4cm를 키워, 
키 167cm에서 171cm가 된 한 남자를 인터뷰하는데-!
나사가 박힌 다리를 보여주며, 한동안 지팡이 없이 걷지 못했다는 얘기에, 
눈앞이 캄캄해진다!

대한민국에서 키 작은 남자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키 작은 개그맨 이수근과, 군대를 가고 싶어 지원했으나 
총보다 작은 키 때문에 갈 수 없었다는 
개그맨 하박, 그리고 전국 450개의 매장을 거느린 알파문구의 CEO, 
작은거인 이동재 회장도 인터뷰한다!
그들이 털어놓는, 키작은 남자로서의 고민!  
그리고, 작은 키라는 한계를 극복해 낸 비결은? 



[세번째 인터뷰] 미혼모로 낳은 아이, 입양시켜야 할까, 키워야 할까? 
- 열아홉 아기엄마 수진양의  -

열아홉 나이! 친구들이 수능을 보는 동안 수진양은 혼자 출산을 했다.
동갑내기 아기 아빠와는 출산 전에 헤어졌다! 
아이를 입양시키기 전에는 절대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아버지 때문에, 
수진양은 현재 아기와 미혼모 시설에서 살고 있다! 
6개월 후면 미혼모 시설에서도 나가야하는 현실! 
아이를 입양시켜야할까? 입양시키지 않는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아기를 잘 키워낼 수 있을까?

열아홉 살 수진양은, 아기엄마다. 친구들이 수능을 보는 동안, 혼자 출산을 했다.
동갑내기 아기 아빠와는, 아기 문제로 수차례 다툰 후, 연락조차 힘든 상황!
게다가, 아이를 입양시키기 전에는 절대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아버지 때문에,
수진양은 현재, 국가에서 지원하는 미혼모 시설에서 아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6개월 후면, 미혼모 시설에서도 나가야하는데, 당장 아기와 함께 지낼 집조차 없다.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몸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힘들다.
이젠 아기와 수진양 모두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할 때!
아이를 입양시켜야할까, 키워야할까?

실제 미혼모의 70% 이상이 수진양과 같은 어려움으로 아이 양육을 포기하는 것이 현실!
답답한 현실에 입양기관을 찾아 담당자를 인터뷰하는 수진양.
입양이 때론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지만,
자신을 꼭 닮은 아이가 방긋방긋 웃는 걸 보니, 차마 쉽게 결정할 수 없다.

9년전, 수진양과 같은 상황에 처해, 어쩔 수 없이 아기를 스웨덴으로 입양보냈지만,
지금껏 그때의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는 한 엄마와,
같은 처지에서도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또래친구를 인터뷰하는 수진양.
그리고, 한동안 연락할 수 없었던 남동생을 인터뷰하며,
아빠의 숨겨진 마음을 전해듣는데-! 

열아홉 나이, 미혼모로 낳은 아이를 입양시켜야할까, 키워야할까? 과연, 수진양의 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