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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인터뷰] 절대 노안(老顔) 청년의 고민!
-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23세 청년, 
탈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다 -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동성씨의 실제 나이는 올해 스물 셋!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탈모로, 머리의 2/3가 벗어졌다.
중학교 운동회 때는 학부형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고,
고등학교 때는 또래 여자친구와 다니다 원조교제로 오인받기도 했다!
심각한 탈모로 40대로 보이는 외모! 결혼은 할 수 있을까? 취직은? 대인관계는?
10여 년 간 자신을 괴롭혀온 탈모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스물 셋 동성씨의 -!

올해 나이 스물 셋!
한창 머리에 염색도 하고, 모양도 낼 나이의 한동성씨에게는 멋 부릴 머리카락이 없다.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탈모로, 늘 제 나이로 보였던 적이 없었다는 동성씨.
중학교 운동회 때는 학부형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고,
고등학교 때는 또래 여자 친구와 다니다 원조교제로 오인까지 받았다! 
머리가 한올 한올 빠질 때마다 가슴에도 구멍이 생겼다.

시골에 살며 집안 사정이 빠듯하다 보니, 
지금껏 탈모해결을 위해 비용과 노력을 들일 수 없었다는 동성씨.
심각한 탈모로 40대로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과연 결혼은 할 수 있을지, 취직은 할 수 있을지, 
늘 고민이 많았다. 무엇보다 현재 여자친구에게 가발 벗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두렵다는데-!
자신을 괴롭혀온 탈모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동성씨가 의 마이크를 들었다. 

성공적인 모발이식으로 새 삶을 찾았다는 30대 남자를 만나 용기를 얻고,
모발 이식센터를 찾는데-!
이미 모발의 2/3이상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 수술로는 한계가 있다는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는다! 
과연 탈모고민을 해결해줄 방법은 없을까? 

자신의 탈모 고민을 승화시켜 가발사업으로 성공한 CEO,  
탈모로 고민하다 삭발 후 당당히 사는 20대 청년, 
그리고, 학창시절 자신을 놀렸던 친구 등을 만나는 동성씨! 
과연, 을 통해, 평생 자신을 괴롭혀온 탈모에 대한 짐을 덜 수 있을까?




[두번째 인터뷰] 치매로 실종된 81세 아버지를 찾습니다. 
- 가족을 위해 평생 고단한 길을 걸어오신 아버지, 당신은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 -

어느 날 아침, 방문을 열어보니 아버지가 사라졌다! 그리고 아버지는 석달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평생 아내와 7남매를 위해 고단한 삶을 살다, 치매에 걸린 81세의 아버지!
하루아침에 아버지가 사라지자 자식들은 실종신고를 내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찾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막막하기만 하다.
추운 겨울, 대체 아버지는 어디에 계신 걸까? 
아버지를 찾기 위한 마지막 희망을 걸고, 다섯째 김연숙(47세)씨가 마이크를 들었다.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절절하게 그려낸 화제의 소설, 신경숙의 !
소설 속 가슴찡한 이야기가, 현실 속 우리 이웃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치매에 걸려 실종된 아버지를 찾으며 알게되는 아버지의 눈물겨운 인생!

지난 10월 말, 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갑자기 사라졌다! 
평생, 아내와 7남매를 위해 토목일을 하며 고단한 삶을 살아오신 아버지 김제하씨(81세)는 
치매에 걸린 상태였다. 살얼음처럼 추운 겨울, 대체 어디에 계신 걸까?
아버지가 사라진 후, 자식들은 후회와 반성의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버지가 치매에 걸린 후 병원에 모시자는 얘기가 나오자, 다섯째 김연숙씨(47세)는 자진해서 아버지를 
모시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연숙씨가 아버지를 모신 지 두 달 만에, 어느 날 아침 방문을 열어보니 아버지는 없었다-! 
연숙씨는 상실감과 죄책감에 밥 한 번 제대로 차려먹은 적이 없다. 
매일 술로 산다는 막내 아들도, 아버지가 이름을 부르는 환청이 들린다는 며느리도,
좀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지금껏 남편의 실종 사실을 모른 채, 병원에서 투병 중이던 어머니는, 남편이 죽은 것만 같다며 
체념의 눈물을 보이는데...

아버지의 주치의는, '아버지가 심한 당뇨를 앓고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생존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주치의의 말에 눈앞이 캄캄해지는 자녀들! 떨리는 마음으로 시청을 찾아, 행려사망자 기록도 확인해본다. 

틈만 나면 전국을 돌며, 아버지를 찾는 전단을 돌리고 있는 7남매.
실종 신고를 한 후, 두 번이나 아버지를 보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던 진해로 다시 한 번 가보는데-!
진해의 마트 근처에서 아버지와 똑같은 인상착의의 노인을 봤다는 한 제보자를 만났다! 
떨리는 심정으로 온종일 아버지를 찾아 헤매는데... 드디어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까?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버지의 삶의 흔적을 따라가는 자녀들! 
아버지가 과거 일하던 곳들, 아버지가 좋아하던 사람들, 자주 들르던 술집 등을 찾아다니는데! 
그 동안 미처 몰랐던 아버지의 고된 삶을 퍼즐처럼 맞춰가며, 아버지의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찾기 위한 애타는 딸의 ! 과연 실종된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