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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폭풍 속으로

폭풍속으로

방송일 2004.03.21 (월)
동수(박상면)와 싸우다 얼굴에 상처가 난 현준(김석훈)이 방에 홀로 앉아 있자 현태(김민준)는 누가 그랬는지 빨리 말을 하라며 형을 다그친다. 부둣가에서 만난 수창(성지루)과 현태는 어제 사건에 대해 대화 도중 수창이 뭔가 집히는게 있다면서 동수와 관련된 것 같다고 수창이 말하지만 확신이 없어 현태는 답답해 한다. 한편 현준은 서울로 올라와서 대양그룹의 입사 시험을 본다. 현준의 고향에서도 현준이 법관을 포기한 것에 대해서 고향 사람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다. 호텔에서 퇴근을 하던 미선(송윤아)에게 동수는 같이 가자고 말을 하지만, 미선은 냉정하게 거절한다. 그러나 집앞에서 건달들이 미선을 납치해서 어디론가 끌고 가버린다. 이 장면을 목격한 만수가 사실을 급하게 현태에게 알리자 현태는 현장으로 뛰쳐가고 수창도 뒤를 따른다. 동해수산 여러곳을 찾아 해매던 현태가 동수가 미선을 해칠 순간에 뛰어들어가 동수를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이를 지켜보던 동수 부하 상래가 현태를 내리치자 이번엔 수창이 달려 들어서 서로 뒤엉킨다 이때 상래가 바닥에 있는 날카로운 쇠 조각을 잡고 수창을 찌르려는 순간 수창과 실랑이를 하던 상래가 배를 잡고 쓰러지고 그걸 지켜 본 수창이 겁에 질려서 현태를 찾고 둘은 미선을 데리고 현장을 떠난다. 미선은 결국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한편 창고에서 숨어지내던 현태와 수창에게 성철이 찾아오고 성철(이덕화)은 연락처를 주면서 빨리 고향을 떠나라고 말한다. 이렇게 해서 미선과 현태, 수창은 고향을 등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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