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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다큐 스페셜 시간속으로

다큐 스페셜 시간속으로

방송일 2003.02.25 (수)
 
하나!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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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살 어린 나이에 8살이나 차이나는 영선과 결혼한 
순진한 수란씨.
어려운 신혼 생활이었지만 사랑이란 이름만으로 모든 것이 행복하기만 했다.
남의 밭 소작 일을 하며 열심히 일해 예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던 어느 날.
서울에서 내려온 미모의 과부 서울댁의 출현으로 영선은 바람이 드는데... 
영선과 서울댁의 소문은 마침내 수란씨의 귀에까지 들어오고...
평소 잠꼬대를 자주 하던 수란씨. 잠꼬대로 남편의 바람기를 잡기로 하는데...
너무나 완벽한 잠꼬대 연기에 죄책감을 느낀 영선씨... 바람을 잠재우게된다.
지금은 너무 행복하기만 한 이야기의 주인공 영선씨와 수란씨를 부부를 만나 
직접 그 당시 이야기를 들어본다.




둘!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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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제 23대 왕인 순조 임금의 어머니 수빈 박씨는 장마 덕에 후궁이 됐다고 하는데...
선빈 성씨가 죽자 후사가 없는 정조는 후궁 간택을 하게 되는데...
화평옹주의 남편으로 정조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었던 박명원, 그는 이번에 간택될 후궁을 
자신의 집안에서 내놓으려는 욕심을 갖게 되는데...
박색에 철없는 자신의 딸을 후궁으로 보낼 수 없었던 박명원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때마침 집안의 먼 친척이었던 박생원 일가는 홍수로 인해 한양 박명원의 집을 찾아오게 된다.
미모와 단아함을 지닌 박생원의 딸을 본 박명원은 박생원의 딸을 후궁간택에 내보내기로 결심하고.
후궁 간택에서 정조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생원의 딸은 후궁에 간택되어 정조의 사랑을 받고 후사가 
없었던 정조에게서 아들을 낳았다.
그녀가 낳은 아들은 세자로 책봉되고 왕위를 잇게 되니, 그가 바로 조선왕조 제 23대 왕인 
순조 임금인 것이다. 
장마통에 한양에 올라온 것이 계기가 되어 후궁이 된 수빈 박씨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셋! 그때는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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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연산 10년. 1504년 
한 궁녀가 내관 김세필의 아이를 임신하면서 궁궐 안은 발칵 뒤집혀지고...
이로 인해 궁 안에서는 내관들의 신체검사가 실시된다. 
검사하는 과정에서 또한 명의 내관 서득관이 여자들과 정을 통한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3의 성으로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마저 허락되지 않았던, 
왕의 곁을 지키며 한평생 금욕생활을 했을, 
수많은 내관들의 애환이 서린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