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장길산
장길산
방송일 2004.05.31 (화)
길산은 아버지 장충에게 배운 검술로 지용과 재결투를 벌인다. 지용은 길산의 기세에 눌려서 진다. 길산은 봉순을 데리고 나서다가 뒤에서 공격하는 지용의 검을 맞고 쓰러진다. 장충(최재성 분)과 안무당(이덕희 분)은 갑송을 통해서 길산이 자신의 생모 이야기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v장충은 길산을 데리고 생모 무덤에 가서 진실을 얘기하고, 유품으로 남긴 은가락지를 전한다. 길산은 장충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관군들과 전투를 벌이다가 부상을 입고 쫓기는 풍열스님을 만난다. 장충이 집을 비운 사이에 안무당이 화적패들에게 잡혀간다. 길산은 어머니 안무당을 구하기 위해서 혼자 힘으로 화적패 소굴을 급습한다. 길산은 안무당을 구출해서 집으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손돌(송재호 분)을 비롯한 광대패가 길을 떠난다. 하지만 고약한 가짜 양반에게 속아서 실컷 연희만 보여주고 가짜 엽전을 받는다. 오만돌(배영만 분)은 화가 나서 쫓아갔다가 모진 매를 맞고 돌아온다. 어린 길산은 억울해서 고을 사또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