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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방송일 2013.04.05 (토)
▮ 최종병기 몸? 병만족, 맨몸으로 바다 입수 감행! 
▮ 병만족의 도전, 생존을 위한 바다 프리다이빙!
▮ 살신성인 병만&석원 맨몸 입수 후 저체온증 호소!

진정한 입수란 이런 것이다! 
병만 병법은 통하지 않았고, 생선 대신 능욕을 맛본 병만족! 
먹튀 물고기들과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위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시골 남자 병만의 자맥질 스타일과 해병 병장 석원의 군대식 스타일 바다 수영이 비교 관전 포인트! 
특히 석원은 라이프가드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어 입영, 잠영, 횡형 등 영법의 정석으로 바다를 누볐다. 
그러나 바다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석원의 걱정처럼 쉽지 않았던 맨몸 바다 입수! 

실패하면 온 가족이 굶는다는 생각에 차가운 바다로 들어가긴 했는데... 
수색을 시작한 병만족 앞에 펼쳐진 것은 신비로운 바다 생태계! 
둘은 지금까지 물 밖에서만 보아온 바다와는 판이하게 다른, 풍요로운 바다 숲에 심취했다.

하지만 별다른 수중장비 없이 오랜 시간 견디기엔 낮은 수온, 체감으로는 더욱 차가울 수 밖에 없는데... 
1시간 반이 넘도록 바다를 헤매던 병만과 석원에게 찾아온 저체온증! 
한기로 몸을 떠는 것은 물론, 중심을 잡지 못해 비틀거리고 말까지 어눌해지는 상황인데...
 과연 거친 바다에 직접 들어간 두 남자는 사냥에 성공하고 저체온증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 정글 사상 최고의 먹방! 충격의 맛, 채텀의 진미 발견! 크레이피시!

병만과 석원은 처음 보는 채텀 물 아래의 해초 숲과 그곳에서 사는 다양하고 풍부한 바다 생태계에 감탄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별안간 수면 위로 사냥감을 들어 올리는데!! 
크기 60센티미터의 거대한 몸집에, 돌기가 돋아있는 징그럽고 기다란 더듬이, 영화 에일리언에 나올법한 괴기스러운 생명체? 
괴물 새우, 아니 괴물 가재가 잡혔다! 
정체모를 육중한 갑각류에 병만족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반신반의하며 동굴로 돌아가 스톤 레인지에 요리를 시작하는데... 

꼬리 하나를 맛본 병만족 일동 전원 기립! 
바누아투의 코코넛 크랩, 마다가스카르의 대왕장어, 아마존 피라냐... 
지금까지 온갖 정글 진미를 먹었던 병만족이었지만 이토록 크고 푸짐하고 맛있었던 적은 없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넘치는 채텀 바다의 선물! 
잊을 수 없는 그 맛, 정글 사상 최고의 먹방은, 
4월 5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