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회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방송일 2013.07.19 (토)
▮ 김병만, 폭순도 마을 사람들에게 염소 한 마리 통째로 쏜 사연은? - 염소 농장 후계자 출신답게 가죽부터 내장까지 손질도 척척! - 정글이 중매해준 예비 유부남 노우진, 염소 꼬치 먹다 결혼 발표한 현장 최초 공개! 지난주 남다른 장사수완을 보이며 물물교환에 성공한 병만족장이 야크 카라반의 노하우를 전수해준 폭순도 마을 사람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염소 한 마리를 쐈다. 어렸을 적 염소농장을 운영하던 아버지를 도와 염소 손질을 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죽과 살을 완벽하게 분리했다. 심지어 마을 사람들이 먹기 편하게 내장까지 완벽히 손질, 전문가에 가까운 실력을 뽐내며 지켜보던 병만족은 물론 현지인들마저 깜짝 놀라게 하였다는 후문. 이를 지켜보던 폭순도 마을 사람들은 답례로 아주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선물의 엄청난(?) 비주얼에 병만족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데. 한편, 얼마 전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한 살 연하의 방송관계자와 결혼을 발표. 화제를 모았던 노우진은 이날 염소 고기를 먹던 도중 갑자기 결혼을 발표, 병만족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특히 결혼할 상대가 정글을 통해 만난 PD라고 말해 현장에 있는 PD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고. ▮ 김병만, 위성전화로 아내와 통화. 정법에서 부부애칭 최초공개! - 정글에선 카리스마 병만족장, 부인 휴대폰엔 “땡깡이~”로 저장 - 표현 서툴고 무뚝뚝한 남편이라 미안, 감정 풍부한 오지은 통해 가족사랑 배워.. 그동안 한 번도 아내를 공개하지 않았던 김병만이 아내와 다정히 통화하는 모습이 정법카메라에 포착!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 고산지대에서는 휴대전화가 불통이었던 터라 폭순도 생존 마지막 날, 제작진은 영상편지에 이은 두 번째 깜짝 선물로 병만족에게 가족과의 위성통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가정적인 남자 안정환은 물론, 영상메시지를 보며 폭풍 눈물을 보인 오지은 등 신입 부족은 가족과의 통화를 위해 단 한 대의 위성 전화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특히, 김병만은 막판까지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하더니, 어느새 후미진 구석에서 통화하는 모습이 포착. 역시나 쑥스러움을 타는 평소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했다. 제법 긴 시간 통화하며 제일 궁금하다던 딸의 안부, 그리고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특유의 장난 섞인 투정을 부리던 김병만은 전화를 끊자마자 본인이 하도 징징거려 아내가 휴대폰에 ‘땡깡이’라고 해놨으며 세 식구가 서로 이름 대신 애칭을 부른 다며 깨알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히말라야 대장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오는 금요일 밤 10시 방송! 아~정! 아~정! 아~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