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왕의 여자
왕의 여자
방송일 2004.02.09 (화)
인목대비(홍수현)가 적통대군인 영창의 신세가 가엾다며 신세를 한탄하자 김제남(신귀식)은 대행마마의 능침에 가는 것을 핑계로 거사를 준비하자고 제안한다. 인목대비가 능행을 제안하자 광해군(지성)은 알아보겠다고 말한다. 그 날 밤 광해군이 개똥(박선영)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개똥은 능행에 음모가 있다며 절대로 허락하지 말라고 만류한다. 광해군은 지나친 근심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유씨부인(사강)도 광해군 일에 너무 깊이 참견하지말라며 불쾌감을 드러낸다. 김제남은 역모죄로 금부에 압송된다. 개똥은 영창대군이 살아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역모가 일어날 것이라고 광해군에게 귀띔한다. 광해군은 직접 김제남을 친국하고, 김제남은 되려 음모라고 억울함을 호소한다. 결국 광해군은 정인홍(최동준)의 충고를 받아들여 김제남에게 국법으로 사약을 내린다. 한편 친정아버지의 죽음 소식을 접한 인목대비는 반드시 광해군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다며 몸부림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