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신화
신화
방송일 2001.10.18 (금)
대웅(김태우)의 공장을 손에 넣기 위해 서연(김지수)을 찾아간 태하(박정철)는 자신만만한 어조로 대웅의 채권을 넘겨달라고 말하게 되고, 서연은 이런 태하를 경멸하며 뭔가 생각에 잠긴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대웅은 공장식구들과 함께 야근을 하며 라면으로 야식을 먹으며 즐겁게 일한다. 뒤에서 몰래 이를 지켜보던 서연은 뭔가 결심을 하기에 이르고, 대웅의 공장을 손에 넣지 못한 태하는 전사장으로부터 질책을 받는다. 다음날 서연은 태하를 만난 자리에서 대웅의 공장 채권을 넘기며 새로운 제안을 하고, 결국 태하는 대웅의 공장을 손에 넣게 된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대웅은 자신을 배신한 서연으로 인해 그만 할말을 잃게 되는데…. 한편 미선(최강희)은 사사건건 서연이 자신의 신경을 거스르자 뭔가 계획을 하게 되고, 전회장은 서연과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