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신화
신화
방송일 2001.10.25 (금)
서연(김지수)과 태하(박정철), 미선(최강희)과 하이사(김세준)는 골프장에서 마주칠 뻔하지만, 결국 마주치지 않는다. 골프를 마친 태하는 다시 공장으로 돌아오고, 골프장을 살펴본 미선과 하이사는 태하를 만나기 위해 그의 공장으로 간다.공장에서 두 사람을 발견한 태하는 내심 당황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미선과 하이사를 대하고, 미선 역시 태하를 반갑게 대한다. 이들이 막 식사를 하러 갈 무렵 서연이 공장 안으로 들어오고, 태하는 다시 긴장을 하게 된다. 서연의 순발력으로 위기를 모면한 태하는 그녀의 도움으로 동일과의 만남을 끝내 숨기게 되고, 미선은 이런 서연에게 골프를 치자고 제안한다. 태하와 함께 오전에 골프를 친 서연은 다시 미선과 골프를 치게 되고, 태하는 계속 불안하기만 하다.서연은 본격적으로 해외 전자공장 설립건에 관한 사업 이야기를 하고, 전회장을 무시하고 태하와 접촉하는 서연에게 뭔가 의심이 가는 하이사는 그 이유를 서연에게 물어보는데….대웅(김태우)은 청계천에서 할 일 없이 노는 사람들을 자신의 공장으로 불러들여 일을 시키고, 미선은 태하를 자신의 어머니인 전회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태하의 심복 영훈을 불러 도움을 청한다. 한편 새로운 사업으로 다시 시작한 대웅은 사람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초청을 받아 온 서연은 태하의 회사를 상대로 싸울 준비를 하는 대웅을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