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신화
신화
방송일 2001.11.15 (금)
회사를 장악한 태하(박정철)는 대웅(김태우)의 미래전자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자금력을 동원해 미래전자 주식을 사들이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서연(김지수)은 급히 대웅을 찾아간다. 또 다시 태하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서연의 말에 짐작을 하고 있던 대웅은 홍은과 힘을 합쳐 대책을 강구한다. 결국 태하를 상대로 대웅과 서연, 미선은 한편이 되고, 이를 지켜보는 홍은(이유진)은 실명의 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에 몰두하는 대웅이 안타깝기만 하다. 대웅 일행은 태하를 상대로 결전을 치르기 위해 자금력을 확보하고, 미선 역시 전회장의 비밀 계좌를 확보해 태하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하는데…. 한편 대웅의 눈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되어 거의 보이지 않게 되고, 서연 역시 태하의 아이를 잉태해 힘겨운 날을 보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