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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면맛의 달인
다섯 살 때부터 하루에 한끼 이상을 라면을 먹을 정도로 
라면을 좋아하는 남자 최범찬씨. 
라면가게를 운영하면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그의 비결은
그만의 특별하고 예민한 미각! 국내에서 생산되는 라면의 맛을 
스프 맛으로 구분한다는 최범찬씨의 30년 라면 사랑 이야기.

2. 다림질의 달인
다림질 경력 18년의 베테랑 다림질 고수 강성만씨.
티셔츠 한 장 다리는데 5초! 바지 한 장 다려서 정하는데 단 8초!
칼주름의 대표주자 군인과 살림 30년의 주부가 도전장을 냈지만
그에겐 역부족! 그의 손 곳곳에 박힌 군살들이 그의 힘들었던 시절과
달인의 실력을 증명해 보인다..

3. 매달려야 행복한 남자
20층이 넘는 아파트부터 30층 이상의 고층빌딩까지. 
제 아무리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았다 하더라도 그가 아니라면 
제 빛 발하기 힘들다. 바로 외벽 청소 전문가 김상복씨. 
공중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기술을 보여주며 
그가 기술을 갖게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김상복씨의 아찔한 외줄 타기 인생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