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5.07.11 (화)
1. 냉면계의 삼총사 여름이 왔음을 말해주는 음식! 냉면~ 냉면의 달인들이 모두 모였다. 냉면 면 만들기 10년 박성준 (38), 삶은 계란까기 경력 8년 김경환(30) 냉면 동치기 담그기 40년 이재현 (52) 면이면 면! 동치미면 동치미! 계란이면 계란~ 냉면계의 각 분야 달인들의 놀라운 기술! 삶아서 정확히 두 번 돌돌 말아서 척 던지면 그릇에 골인~하는 면의 달인 냉면의 맛을 결정하는 육수, 동치미! 동치미에 담겨진 40년 육수의 노하우! 계란을 삶아 까기 가장 적당한 온도를 안다?! 낚싯줄로 계란을 정확하게 이등분하는 계란 달인! 냉면 달인들의 시원한 이야기! 2. 홀의 달인 홀에서는 날 대항할 사람 없다! 20년 홀 서빙의 달인 임헌홍(40) 20년 노하우에 36kg이 되는 테이블 5개를 한번에 굴려 세팅하고 쟁반 위 물잔 들고 뛰어도 쟁반에 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다는데...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든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그 솜씨는 여전하다. 오랜 경험으로 터득한 무게중심의 노하우와 천부적 감각의 임헌홍씨를 만나본다. 3. 종이의 달인 영등포 시장의 인쇄 타운에 부부 달인이 나타났다. 인쇄의 여러 분야, 복사, 제본, 분책 등 다양한 기술을 요하는 인쇄분야에서 자타공인 최고로 통한다는 30년 경력의 송재식(48), 허옥희(49) 부부 일명 쪼아리! 15장의 각기 다른 페이지를 한손에 모으는데 걸리는 시간 단 3초 손의 감각으로 종이의 무게와 장수까지 맞춘다는 인쇄의 부부달인~ 4. 플라이 낚시의 달인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의 멋진 강가 낚시 장면을 기억하는가? 브래드피트가 멋지게 송어를 잡던 그 낚시가 바로 플라이 낚시! 12년 플라이 낚시 경력의 김철오(36)! 금연결심 깜박하고 담배 피는 동료의 담배까지 낚싯줄로 끊어버린다는 달인의 귀신같은 솜씨! 크기가 작건 크건 간에 달인의 타겟이 되는 표적은 김철오씨의 낚싯대 앞에 모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솜씨 못지않은 대단한 낚시사랑의 김철오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