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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5.08.29 (화)
1. 중식 요리의 달인   
요리가 인생이라고 말하는 남자. 30년 요리인생! 최송산 주방장(남/52)
마늘, 오이 등 눈 깜박할 사이 원샷 다지기는 워밍업~
모든 중국요리는 30초면 oK~! 초스피드 조리의 달인! 
맛으로 먹고 멋으로 먹는 요리~ 진정한 데코레이션의 황제! 
나비 20초, 장미 10분이면 완성~
야채로 요리를 돋보이게 하는 재주는 과히 따라올 자가 없으니.. 
최고의 경지에 이른 달인의 요리 삼매경에 빠져본다. 

2. 택시의 달인
17년 동안 서울시민의 발이 되어 온 택시기사 이선주(남/43세)
지름길은 물로 지하철 노선도와 출구 번호 별 위치까지도
모조리 외우고 있는 인간 네비게이션!
도로와 건물만 보고도 어느 지점인지 한 눈에 알아본다는데......
게다가 승객이 목적지만 얘기해도
요금과 시간, 거리까지 3초 안에 대답하는 대한민국 대표 택시기사! 
항상 승객들의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생각하는 택시의 달인을 만나본다.

3. 참숯의 달인
강원도 횡성의 38개 숯가마를 책임지는 숯장이 서정원(남/34세)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타는 냄새 중에서
참나무 냄새를 귀신 같이 구분해내는 14년 경력의 참숯의 달인!
자신의 체격보다 2~3배나 큰 150kg의 참나무를 운반하고,
200도의 숯가마 속에서 제 집처럼 일을 한다는데......
그의 땀과 열정이 가득한 참숯가마로 떠나보자.

4. 영사기의 달인
영원히 영화 곁에 머물고 싶어하는 영사기사 장영욱(남/43세)
120분 정도의 필름을 빠르게 돌리며 이음매를 처리하고,
사운드 트랙의 손상 여부를 손가락의 촉각만으로 판단해내는 달인!
필름 세팅을 1분 30초 안에 완벽하게 해내고, 
일반인과 다른 순간포착력으로 1초에 24프레임을 모두 본다는데...
23년을 영사기와 함께 해온 달인의 시네마 천국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