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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방송일 2005.10.17 (화)
오므라이스의 달인   
국내 유일의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라이스 종류만도 40가지...
10여명의 요리사들은 각자 분업화가 되어있고, 요리는 눈 깜짝할 사이 손님
앞으로 나온다. 
초스피드 오므라이스! 30초 예술~! 오므라이스는 내가 책임진다.
계란 지단을 만들어 눈 깜짝할 사이 밥을 싸는 기술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다.
프라이팬을 다루는 기술도 놀라워... 빈대떡을 6m 높이까지 던져 뒤집는다. 
눈과 코를 즐겁게 하는 향긋한 요리.. 오므라이스의 달인을 만나보자.

우체국의 달인
일일 취급하는 편지 약 50만통, 소포 1만통!
대한민국 최대규모인 중앙 우체국!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달인이 있다는데
경력 7년 차의 이명국씨!
편지! 내 손안에 있소이다.
초스피드 편지봉투 분류와 숫자세기는 기본, 
불량소인 찾아내기까지!
잠시도 주춤함이 없는 초고속 명국씨의 신비의 손, 개봉박두! 

국수의 달인
모두가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허기진 배를 든든히 채워졌던 국수...
이제는 약방의 감초처럼 잔칫상 한자리를 차지하며 그 종류도 어마어마한데...
서민의 대표음식으로 몇십 년 동안 함께 해 온 국수!
그 안에 달인의 숨은 땀이 있다.
기계에서 쏟아져 나오는 국수를 칼 대신 대나무로 정확하게 자르고
저울이 없어도 1kg의 국수뭉치를 집어내는 가하면 
초스피드로 국수포장을 하는 달인을 만나보자. 

연탄 배달의 달인 
추운 겨울을 책임지는 연탄 배달원 나광문씨. 
겨울이 다가오며 연탄 배달 일은 바빠지기 시작했다. 
지게위에 연탄을 정량 이상으로 쌓아 한번에 배달하고, 
지게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길은 포대자루를 이용해 배달한다. 
연탄을 5단 6단으로 쌓아 던지고 받는 작업은 아슬아슬 하기만 한데... 
23년 경력의 그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